아트테리어1 [2023관악 아트테리어] 환경 매니져 vs 작가 어떤게 더 나을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지 3 번째이다. 보통 3~4개의 가게를 매칭해 줬고 가게 방문은 주 1회씩 돌며 디자인을 해서 컨펌받고 사업이 끝나기 3주 전부터 시공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환경 매니저라는 이름으로 11개의 가게를 맡게 되었다.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게의 환경을 바꿔주고 시공하는 것들을 조정하여 지원하는 것이기에 가게 개수가 많아도 작가보단 편하겠지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건... 전화만 돌려도 2시간, 방문하면 3~4시간이 소요된다. 처음엔 같은 날 전체 방문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게의 쉬는 날이 다르고 점주님들의 개인 일정도 있어서 하루에 모든 미팅을 끝내기는 어려웠다. 작가로 참여 했을 때를 떠올리면, 디자인을 다해서 일주일 뒤에 가게로 방문하면 갈대처럼 달라진 점주님 때.. 2023.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