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만행(Catcident) 작품
-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츠지 히토나리) 소담출판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한국 배우 이세영과 일본 배우 켄타로 주연의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한일 합작 소설이다. 소담출판사의 베스트셀러인 냉정과 열정사이와 같은 방식으로 쓰였다.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을 다른 작가가 서술하였는데, 시간의 흐름과 사건이 겹치지만 소설 속에서 감정과 각자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걸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다. 드라마와 소설 중 뭐가 더 좋았냐고 묻는다면 나는... 소설이 좀 더 재밌었다고 말하고 싶다. 여자 주인공 최홍의 입장을 쓴 공지영 작가...의 서술 방식과 비유는 조금 과하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그리고 최홍의 성격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여럿 나온다. 이부분에서 특히...; 남자 주인공인 준고와 현 남친 민준을 대하는 방식에서 최홍..
- 출판사 신고필증 3년 만에 변경 완료 사무실 이전을 한지 3년차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출판사이기에 집이란 공간을 사무실로 꾸며 일을 하고 있다. 누가 사무실로 와야하는 구조가 아니어서, 3년전 이사를 했지만 출판사 신고필증엔 예전 주소가 적혀 있었고 계속 그걸 쓰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북센 신규 계약을 하면서 출판사신고필증 주소 변경을 신청했다. 더이상 신고필증이 필요하지 않아 보이면서도 어딘가에서 내 출판 사업 관련된 우편이 예전 주소로 갈 것만 같아서? 이제서야 변경을 했다.그놈의 구청가서 원본을 내고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 일. 변경 신청을 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커피 한 잔하면서 쌓인 일을 정리하는데 구청에서 문자가 왔다. 새로 발급된 신고필증을 가지러 오란다. 쉣. 내일 또 구청에 가야 한다. 너무 귀찮다. 직장인들 출근 어떻게..
- [기부 천사되기] 신간 도서 아동센터로 보내기😻화성능행묘도 속 야옹이왕을 찾아라 이번달은 정말 택배를 많이 보냈다. 텀블벅 선판매건, 지인분께 선물 택배 그리고 지역 아동센터(고아원)로 책 선물을 보냈다. 지역 아동 센터에 물품 택배를 보낼 때는 잘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혹시 기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참고하시길 바란다.나는 오늘 5건의 기부를 했다. 서울에 있는 아동 센터 10곳이 리스트에 올라왔는데, 그 중 5곳을 골랐다. 다음 주에 3곳에 기부를 더 할 예정! 💝기부를 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1) 아동현황 확인하기아동센터도 종류가 여러가지이다. 내가 이번에 보낼 책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타겟으로 만든 책이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혹은 유아만 많은 곳은 이 책이 불필요할 수 있다. 그러니, 아동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동현황을 확인하고 센터를 정하는 것을 추천..